'푸른 눈의 돼지 신부' 故 임피제 선종 5주기 추모음악회
제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선종한 임피제 신부의 발자취를 기리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제주맥그린치신부기념사업회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성당에서 임피제 신부 5주기 추모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추모 음악회엔 소프라노 강혜명을 비롯해, 더블리드 콰르텟과 제주 성 클라라 수도회, 제주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과 팰릭스합창단 등이 출연했습니다.
임피제 신부는 6.25전쟁 직후 제주에 들어와 축산 신기술을 도입해 아시아 최대 축산단지를 일구고, 2018년 선종할때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이어왔습니다.
제주방송 신동원(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