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6도 낮아 쌀쌀...내일 평년 기온 회복
오늘(18) 제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8)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1도 수준으로 평년보다 6도 가량 낮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렸습니다.
한라산 남벽 등에는 30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상황입니다.
휴일인 내일(19)은 낮 기온이 17도에서 18도로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돼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