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선별률 늘어...선별품 매각해 12억 수익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되는 재활용폐기물 60% 가량이 재활용품으로 선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들어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폐기물 9천1백톤 가운데 62%인 5천7백여톤은 재활용품으로 선별됐습니다.
선별품 가운데 4천9백여 톤은 매각해 12억 2천5백만원의 수익을 창출했고, 나머지 530톤은 선별 작업 중입니다.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반입 재활용폐기물은 폐합성수지와 고철, 폐비닐 등 혼합재활용폐기물이 7천9백여 톤으로 87%를 차지했고, 스티로폼 166톤, 대형폐기물 1천28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