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오늘(1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사랑의 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하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제주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2억 8천만원 많은 43억 2천만원으로 설정됐습니다.

올해 1호 기부는 주식회사 제주막걸리에서 1억원을 기부했고,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에서도 57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했습니다. 

지난 2021년 의료 과실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간호사들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제3부는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1년부터 1년 6월형의 선고가 내려진 간호사 3명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에 확진된 12개월 영아에게 과량의 약품을 투약해 숨지게 하고 의료 기록을 삭제하는 등 은폐 시도를 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2021년 의료 과실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간호사들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제3부는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1년부터 1년 6월형의 선고가 내려진 간호사 3명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에 확진된 12개월 영아에게 과량의 약품을 투약해 숨지게 하고 의료 기록을 삭제하는 등 은폐 시도를 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의 드림노트북 사업이 일선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정엽 도의원은 학교에서 노트북을 활용한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일부 수령을 거부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생기면서 2백여대가 현재 창고에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교사가 노트북 관리 업무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안을 주문했습니다.

올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천3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자치도관광협회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 방문 관광객은 천223만5천여명으로 집계됐고, 겨울철 한달 평균 관광객이 100만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누적 관광객이 천33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국인 관광객은 해외여행 증가와 국내선 항공좌석 축소 여파로 지난해보다 140만명이 줄어든 천 240만명 선에 머물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라산 새해 야간산행 예약자가 몰려 예약 사이트가 한때 마비됐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오늘(1일) 아침 9시부터 내년 1월 1일 야간산행 탐방 예약을 받은 결과 약 45분 만에 1,500명의 예약이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예약 사이트엔 한때 모집 인원의 10배가 넘는 2만 명가량이 몰리면서 예약 화면이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국립공원 측은 서버 용량 증설을 위해 클라우스 서버를 옮기는 노력을 했지만 한꺼번에 인원이 몰리면서 과부하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광 잠수함 업체가 천연기념물 문섬 일대를 훼손해 논란이 된 가운데 문화재청이 오늘(1) 현장 실사에 나섰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1) 오전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등과 함께 서귀포시 문섬 일대를 찾아 문섬 훼손 실태 등에 대한 현장 실사를 벌였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실사 결과를 토대로 관광잠수함 업체에 문화재 훼손에 대한 원상복구 명령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서귀포 관광잠수함 운항 여부에 대해 이달 내 심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절기 대설을 약 일주일 앞두고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우박도 관측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30) 아침부터 현재까지 한라산 삼각봉 10.6cm, 사제비 7.3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또 오후 4시 반쯤부터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지름 0.5cm 내외의 싸락우박도 관측됐습니다.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도로가 결빙되면서 통제 구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 저녁 6시 기준 1100도로와 5.16도로는 소형 차량에 한해 체인을 감아야 운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갑자기 눈이 쌓이면서 5.16도로를 비롯한 곳곳에서 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도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