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연기
제주출신인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연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어제 강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쳤지만, 여야 간사 합의로 절차와 내용상 숙의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지 않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연기시켰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선 강 후보자의 과거 음주 운전과 폭행 전과, 배우자 위장전입과 논문 자기표절 의혹 등이 제기됐습니다.
농림수산위는 다음 회의에서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