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위주의 기울어진 정치 지형을 교체하겠다며 새로운 서귀포시민의 주권 회복과 혁신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지난해 9월 인재영입 1호로 영입하면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영주십경을 주제로 한 시.서.화전이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시작됐습니다.

77세의 시율학자인 김종구 작가는 제주의 풍광을 담은 작품 33점을 비롯해 영주십경을 주제로 한 10폭 병풍 2점 등을 공개했습니다.

또 과거 제주를 찾았던 유배인들이 읊은 시 등을 수록한 근체시집과 그동안 연구의 결과물을 실은 편집본도 발간해 대중에게 선보였습니다.

김종구 시율학자
제주민에게 문학적으로나 예술적로나 관광, 현재의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 그 중요함을 더더욱 부각시키기 위해서 제가 이 테마를 선택해서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원팀을 선언했습니다.

문대림, 문윤택, 송재호 등 3명의 예비후보들은 오늘(3)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경선을 치르기 위해 '더민주 원팀'에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앞으로 상호 비방과 지지자 인신공격을 자제하고, 공동정책 개발은 물론 공개질의서를 언론에 공표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선 후보가 정해지면 도덕성 검증 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1회 이상 개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월의 첫 주말인 오늘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역엔 내일까지 5~30mm의 비가 예상되고, 비가 내리는 지역의 가시거리는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날씨에도 제주지역 주요 관광지에는 이른 봄날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도내 농가에서는 월동무 수확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공직자의 범죄나 일탈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제주도청 공무원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 공직자의 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 연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에 대한 특별 감찰을 시행하고, 제22대 총선과 관련해서도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살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청년 당사자가 직접 마련한 청년 정책 논의의 장이 오늘 제주청년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에 소속된 청년 30여명과 김경학 도의회 의장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 참여 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하에 청년 정책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7기 청년원탁회의에서는 지난 1년 여간 370여건의 회의를 통해 다양한 요구를 가진 청년들이 직접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숙의하는 시간을 가진바 있습니다. 

제주와 인도네시아를 오가는 하늘길이 열릴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양국 항공 회담에서 양국 간 국제선 운항횟수를 대폭 늘리기로 합의하고, 제주를 비롯한 국내 6개 공항과 인도네시아 6개 공항에 대해 운수권이 없어도 항공사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주에 인도네시아 직항노선이 생길 경우 제주자치도가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전략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아세안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