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예비후보를 만나다]김승욱, "도민 삶 나아지도록 역할 할 것"
(앵커)
JIBS를 비롯한 언론 4사가 예비후보를 만나는 순서, 오늘은 제주시 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이 확정된 김승욱 예비후보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을 들어봅니다.
(리포트)
언론4사 "예비후보를 만나다"
제주시을 김승욱 예비후보
Q.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이유?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 했던 우리 정책들이 대한민국 미래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평범하게 삶을 살다가 아무래도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서 조금이나마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데 일조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사명감에 제가 정계에 입문하게 됐고요.
마침 우리 국민의힘에서 저를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정해 주셨고 그 와중에 대통령 선거를 치렀고 그다음에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제가 저의 역할은 이번에 총선에 다시 도전을 해서 우리 윤석열 정부 정책들을 이끌어내고 우리 제주도민의 삶을 좀 좋게 변화시키는 그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 제가 총선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Q. 주요 공약은?
조천, 구좌에 계신 분들이 의료적으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주시로 와야 되는 굉장히 불편함이 있고요.
그리고 또 거기에 거주하시는 분들 또 어떤 노인분들도 의료시설 혜택을 보기에는 동부보건소 외에는 딱히 그렇게 의료 혜택을 받을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지역적인 문제를 단편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신도시 개발을 통해서 우리가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유도하고요. 그래서 거기에 일자리도 창출하고 인구 유입 효과도 보고요.
그리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전제가 제2공항이 되면 더 좋겠죠. 제2공항이 성산에 만들어진다면 신도시 개발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우리가 신도시를 동부권에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우리 균형 발전 우리 동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제주도의 정체성이라는 거는 여러 가지 부분들이 있겠지만 우리 정말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래서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그러한 부분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폐기물 처리 문제, 그다음에 하수 처리 문제, 그다음에 해양 쓰레기 문제 이런 부분들을 주민들과 원만하게 협의를 하고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통해서 해결해야 되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에너지 부분에서도 제가 언급을 드리자면 우리 제주도에 신재생에너지 관련해서 풍력이라든가 태양광 시설들이 많이 지금 들어서고 있는데, 이 부분을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하에 해야지 안 그러면 해상풍력 같은 경우에는 효용성 대비 경관을 해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를 해서 우리 도민들과 의견을 수렴해가지고 좀 통제된 그런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우리 제주도에서 주관해야 되지 않느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Q. 서귀포시 예비후보 간 갈등에 대해선?
본선보다 경선에서의 패자의 내상은 그것은 이제 더욱 심한 법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제가 우려하는 거는 두 분의 경쟁이 과열되다 보니까 이제 경선 이후에 과연 원 팀으로 합쳐질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우려스럽고요.
아마 현명하신 분들이라 잘 해결하시겠지만, 그래도 옆에서 보는 시각은 그런 부분을 우려하는 거고요.
이제 어쨌든 두 분들의 어떤 경쟁 상태에서의 그런 갈등은 이제 접고 경선이 끝나면 부디 원 팀을 원활하게 이루어서 서귀포에서 제2공항 이슈에 대한 도민들의 서귀포 지역 도민들의 열망이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을 꼭 국회의원이 돼서 반영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제주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저는 제일 먼저 제주 지역에서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됐습니다.
이러한 영광이 다 우리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기인한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고, 그에 대해서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도민들 그간 20여 년간 민주당에서 국회의원 3석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정말 어려운 경제 여건 이런 민생에 처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 도민들이 정말 냉정하게 판단을 해 주셔서 우리 힘 있는 여당의 국회의원을 뽑아주시면 정말 제주도를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열심히 일할 것을 도민들 여러분한테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