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예비후보를 만나다]송경남, "정권 심판 이끄는 총선 만들 것"
(앵커)
언론 4사가 총선 예비후보를 만나보는 순서, 진보당에서 제주시 을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송경남 예비후보에게 주요 공약과 출마 이유를 물었습니다.
(리포트)
(좌상단)
언론4사 "예비후보를 만나다"
제주시을 송경남 예비후보
Q.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이유?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로 국민은 고통받고 있습니다.
민생 외면, 불평등과 양극화, 분열 정치, 민주 후퇴, 평화 포기 등 불과 2년 만에 위기의 대한민국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제2공항 건설 강행으로 인한 갈등 유발, 일본 핵 오염수 방류로 아름다운 환경과 도민 생계가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 총선은 진보당과 저 송경남이 이끌겠습니다.
국민이 검찰 독재를 이기는 총선이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진보 대단결로 희망의 정치로 나아가겠습니다.
Q. 주요 공약은?
이제 제2공항 강행 저지고요. 그다음에 택배 도선료 인하, 그다음에 노조법 2,3조 또는 농민기본법. 그 가운데 제1 공약으로는 택배 도선료 인하 문제입니다.
택배 도선료는 지금 보면은 우리 도민들께서 섬에 산다는 이유로 3천 원씩 계속 강제로 납부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정부에서도 이게 제재할 수 있는, 제재할 수 있다면 제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아마 그걸 손 놓고 있어서 참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2공항은 지금 강행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성산읍 온평리 출신입니다.
저희 마을에 제2공항이 들어서려고 하고 있는데, 그 환경영향평가나 뭐 그게 다 비판을 받고 있고, 도민이 결정을 해야 되는데 국토부에서 도민 결정을, 결정권을 줘야 되고 그 결정권을 국토부는 따라야 되고, 우리 도민이, 그 결정권에, 결정을 했다면 도지사나 국토부는 그에 순응을 해야 될 겁니다.
Q. 도민 실익에 소홀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논평이나 제가 낸 것에 대해서는 정권을 비판을 많이 해서 도민들께서 아마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뭐 다른 민생 문제나 다른 것은 생각을 안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거에 비해서 이제 택배 도선료 같은 경우에도 우리 도민들이 1회당 3천 원씩 하면 1년이면 280만 원에서 300만 원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를 따지다 보니까 이게 최우선적으로 국회에 들어가면 입법화를 시켜서 우리 도민들에게 경제를 좀 경제적으로나마 좀 홀가분하게 만들어 드려야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경쟁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다른 후보님들은 지금 현재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김한규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이시고, 그다음에 국민의힘은 당협위원장이시고, 그다음에 강순아 후보는 지금 저와 같이 노동자 출신이고 해서 강순아 후보님과 저는 마음이 똑같다라고 생각이 들고, 현재 지금 두 분은 지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두 분은 지금 민생의 밑바닥부터 시작하신 분들이 아니어서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는 그 민생의 밑바닥에서부터 올라가는 거라서 그분들보다 민생의 마음은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Q.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견해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거든요. 지금 제주도 행정에서. 그러다 보니 내려가는 편도 있지만 도의회에서 막강한 권력을 분산을 시켜야 돼요.
그래야 제주도정이 제주도가 수월하게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도민들도 아마 돌아오는 게 많겠죠.
지역 주민이 시의원이나 군의원으로 예를 들어서 된다면 지역 발전에 지역 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할 거니까 아마 도민들에게 돌아오는 장점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Q. 제주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송경남이라고 합니다.
제주도민 여러분 진보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저는 출마를 하였습니다.
거대 양당의 정치가 극도로 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진보 정당도 국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