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기온 '포근'...내일(24) 비날씨
오늘(23)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3) 낮 최고기온은 성산 20도, 제주 18.2도 등으로 평년보다 4에서 6도 가량 높아 4월 중순 수준의 기온을 보였습니다.
이는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기온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23) 밤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에 비가 시작되면서 내일(24)까지 10에서 40밀리미터, 산간에는 최고 6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또 내일(24)부터 제주 해상에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고 4미터로 높아지면서 풍랑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