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장바구니 물가 안정대책 추진
과일과 채소류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협이 주요 제철품목 할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농협 제주본부는 매달 하나로마트에서 사과와 참외, 대파 등 가격 인상 폭이 큰 품목을 정하고 최대 58%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감귤 의무자조금 지원과 만감귤 특별할인 차원에서, 오는 12일까지 감귤 3kg이상 구매할 경우 킬로그램 당 1,000원을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할인쿠폰, 카드할인 등을 지원하며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마트별 자체 할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