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구 1천명당 의사 1.79명...전국 9위
전국 의사 수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지역 인구 천명당 의사 수가 서울 등 주요 도시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의 연구 결과, 2022년 기준 제주지역 인구 1천명당 의사수는 1.79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이 3.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와 광주, 부산 등의 순으로 의사 수가 많았고, 세종은 1.29명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연구진은 지역 의료 체계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