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수급자 2명 소재 파악 못해.. 수사 의뢰
제주시가 2년 전 고독사한 수급자에 생계 급여를 지급해 논란된 가운데,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1인 가구 수급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시는 1인 가구 수급자 1만 1,0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소재 확인이 안 된 2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 대해선 복지 급여 지급도 중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시는 이번 전수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고위험 가구에 대해선 140여 건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앞으로도 1년에 2차례 전수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