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는 오늘(21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시청 앞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열고, 범죄 예방과 피해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제주센터는 성범죄는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

다음달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불법 촬영 단속이 강화됩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주부터 인파가 몰리는 서귀포 중문 색달해변과 표선해수욕장 등 4곳에 대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또 해수욕장 이외에도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제7회 JIBS 고교동문 골프최강전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오늘(21일) JIBS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선 대회 운영 방식을 비롯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대한 확인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모두 26개 팀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예선과 본선에는 올해 KGA 로컬룰을 추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회는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고, 총 상금 규모는 2천만원입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선박 음주운항에 대한 특별 단속이 이뤄집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8월까지 선박 음주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낚시어선을 포함해 수상레저기구와 유도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단속이 이뤄지며, 적발 시 최대 5년 이하의 징역과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해경은 적발 음주운항의 절반 정도가 여름철에 발생한다며,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

오늘(21일) 하루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21일) 낮 12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삼거리에서 7.5톤 트럭이 신호등 보수작업을 하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수 작업을 하던 30대 A 씨가 5m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와 비슷한 시각 애월읍 고성리 평화로에선 2.5톤 트럭과 SUV차량이 부딪혀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시청자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가 제주 홍보 대사로 영입돼 동남아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제주자치도는 SNS 구독자 6백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아낭 헤르만샤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홍보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아낭 헤르만샤 씨는 제주 방문 기간 제주 무슬림 친화식당과 제주 전통 음식, 제주해녀 문화 등을 콘텐츠로 제작합니다. 

제주가 장마에 들어가면서 수확기 메밀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농업기술원은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으면 수발아 위험이 커지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비가 갠 날 서둘러 수확하고 탈곡해 건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장기 저장시에는 온도를 10도, 상대습도는 6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호텔에서 투숙객을 추행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오늘(21일) 새벽 2시쯤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여성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같은 호텔 투숙객이었던 A 씨는 피해자의 방 문이 잠시 열린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구속 영장을 신청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