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폭설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18억여원 지급
지난 겨울 폭설과 한파로 서귀포 지역에서 6백 헥타르의 농경지에 대해 재난 지원금이 지급됐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1월 발생한 한파와 폭설로 1천3백여 헥타르에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현장 확인을 거쳐 580여 농가, 6백 헥타르가 재난 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월동무가 560헥타르가 넘어 피해가 가장 컸고, 양봉 농가에서도 30여 농가, 2천5백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는 피해 농가에 18억원 가량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