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중 유물 조사 마무리.. 신설 속도
탐라시대 유물이 발견되며 중단됐던 서부중 신설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한 서부중 부지 유물 조사 결과 80여 상자 분량의 토기와 석기가 출토됐습니다.
발견된 유물은 국가유산청의 결정에 따라 수거가 이뤄졌고, 세척 등을 거쳐 기록으로 보존됩니다.
도교육청은 유물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설립 계획을 재개하고,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내년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