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피해 리스트 사실 여부 조사
SNS를 통해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학교에 제주지역 여러 학교가 포함된 리스트가 확산되고 있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제주도내 학교가 포함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명단이 나돌고 있어, 실제 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전 트위터인 엑스에는 도내 중학교 3곳과 고등학교 3곳의 이름이 포함됐고,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8곳, 고등학교 6곳의 이름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이들 학교 학생이나 교직원 가운데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고, 합성 추정 사진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