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113만여 명.. 10%↑
올해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 수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113만 4,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수욕장 별로는 중문색달이 91%, 함덕이 83% 늘었고, 신양섭지와 곽지, 화순금모래가 60% 정도 줄었습니다.
해파리 쏘임 사고는 올해 610건이 발생했고, 지난해보다 6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자치도는 하반기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올해 운영 결과를 분석할 방침입니다.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