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 '제주 4·3 국제특별전' 개막.. 심포지엄도 개최
제주 4·3 국제특별전이 독일에 이어, 영국 런던에서도 개막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유럽에서 처음 마련한 '제주 4·3 국제특별전 개막식과 심포지엄'이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전문가와 학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16) 영국 런던 브런즈윅 갤러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전에는 4·3의 역사적 맥락과 화해 과정을 다룬 전시물이 선보였습니다.
이어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영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4·3의 세계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4·3 기록물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희소성을 공유했습니다.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