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영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4.3과 작별하지 않을 것"
순이삼춘을 쓴 현기영 작가가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4·3 세계화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현기영 작가는 서울에서 열린 '만화, 4·3과 시대를 그리다' 개막식에 참석해, 제주 4·3을 다룬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로 4.3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 4·3은 국제 문제로, 반드시 세계화가 필요하고, 우리는 결코 4.3과 작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만화, 4·3과 시대를 그리다'전은 시사만화가 22명이 4·3을 주제로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