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무더위를 날려줄 관악 앙상블이 제주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오는 8일 '섬, 그 바람의 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막하는 제주국제관악제의 주제는 바로 '제주'입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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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음율이 흐릅니다.
호른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깊은 울림은 무더위에 찌든 심신에 신선함을 선사합니다.
주인공은 독일의 호른 연주자 펠릭스 클리저.
두 팔이 없어 왼발과 입술만으로 다른 호른 연주자를 능가하는 음색을 만들어냅니다.
기적의 음색을 만들어내는 펠릭스 클리저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일 개막하는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합니다.
펠릭스 클리저는 스페인의 트롬본 연주자 알베르토 우레쵸 등 유명 관악 연주자들과 마에스트로 콘서트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문앙상블 공연과 작은 관악제로 도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던 우리동네 관악제도 계속됩니다.
제주 해녀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해녀와 함께 하는 관악제는 올해 고산리와 대평리 외에도 도두와 성산포 해녀들도 참가합니다.
특히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25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는 16일 관악콩쿠르 시상식과 입상자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만
JIBS 조창범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는 8일 '섬, 그 바람의 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막하는 제주국제관악제의 주제는 바로 '제주'입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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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음율이 흐릅니다.
호른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깊은 울림은 무더위에 찌든 심신에 신선함을 선사합니다.
주인공은 독일의 호른 연주자 펠릭스 클리저.
두 팔이 없어 왼발과 입술만으로 다른 호른 연주자를 능가하는 음색을 만들어냅니다.
기적의 음색을 만들어내는 펠릭스 클리저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일 개막하는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합니다.
펠릭스 클리저는 스페인의 트롬본 연주자 알베르토 우레쵸 등 유명 관악 연주자들과 마에스트로 콘서트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문앙상블 공연과 작은 관악제로 도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던 우리동네 관악제도 계속됩니다.
제주 해녀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해녀와 함께 하는 관악제는 올해 고산리와 대평리 외에도 도두와 성산포 해녀들도 참가합니다.
특히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25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는 16일 관악콩쿠르 시상식과 입상자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만
JIBS 조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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