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맺은 제주 지역 상권이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리려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도 참여하고 있지만, 지역상권에 활기를 되찾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모습입니다.
저녁 7시도 안 된 시간인데, 상점가는 벌써 한산합니다.
이미 문을 닫고 영업을 마친 점포들도 적지 않습니다.
휴일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안수경 기자
(S/U)"제 뒤로 보이는 점포 10여 군데 가운데 문을 연 곳은 단 2곳 뿐입니다. 심지어 이렇게 물건을 빼고 비워둔 점포들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유동인구가 크게 줄면서 영업시간을 줄이거나 조정하는 겁니다.
상인 (음성변조)
(싱크)-(자막)"워낙 장사가 안되니까 빨리 나와도 손님이 없어버리니까. 또 늦게까지 있어도 손님 없으니까 빨리 닫는 경우도 있죠."
칠성로 상점가 사정도 마찬가집니다.
지난달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반짝 매출이 오르긴 했지만, 그때 뿐입니다.
코로나19 여파에 아예 가게를 내놓은 곳들도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
더욱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첫 주말이지만,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동행세일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인 (음성변조)
(싱크)-(자막)"동행세일요? 전 모르겠는데. 코로나 터지고 쭉 없고, 주말에도 없고 밖엔 사람 많은데, 들어오지 않아요."
영상취재 고승한
제주자치도의 2차 제주형 재난지원금도 빨라야 8월 중순에나 지원 될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 19가 계속 확산 양상을 보이면서 지역 상권의 침체현상은 장기화될것이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JIBS 안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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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맺은 제주 지역 상권이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리려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도 참여하고 있지만, 지역상권에 활기를 되찾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모습입니다.
저녁 7시도 안 된 시간인데, 상점가는 벌써 한산합니다.
이미 문을 닫고 영업을 마친 점포들도 적지 않습니다.
휴일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안수경 기자
(S/U)"제 뒤로 보이는 점포 10여 군데 가운데 문을 연 곳은 단 2곳 뿐입니다. 심지어 이렇게 물건을 빼고 비워둔 점포들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유동인구가 크게 줄면서 영업시간을 줄이거나 조정하는 겁니다.
상인 (음성변조)
(싱크)-(자막)"워낙 장사가 안되니까 빨리 나와도 손님이 없어버리니까. 또 늦게까지 있어도 손님 없으니까 빨리 닫는 경우도 있죠."
칠성로 상점가 사정도 마찬가집니다.
지난달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반짝 매출이 오르긴 했지만, 그때 뿐입니다.
코로나19 여파에 아예 가게를 내놓은 곳들도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
더욱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첫 주말이지만,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동행세일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인 (음성변조)
(싱크)-(자막)"동행세일요? 전 모르겠는데. 코로나 터지고 쭉 없고, 주말에도 없고 밖엔 사람 많은데, 들어오지 않아요."
영상취재 고승한
제주자치도의 2차 제주형 재난지원금도 빨라야 8월 중순에나 지원 될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 19가 계속 확산 양상을 보이면서 지역 상권의 침체현상은 장기화될것이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JIBS 안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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