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폭염 피해가 잇따르면서, 비상 1단계 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5일) 폭염에 따른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분야별 관련 실.국 등과 공동으로 취약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기준 폭염으로 쓰러지거나 어지럼을 호소해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온열질환자는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8개 축산농가에서 돼지와 닭 등 3,000여 마리, 2개 양식 어가 등에서 넙치 6,6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제주도는 복지기관.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등 관리에 나서는 한편 주말엔 읍면동 주민센터 휴게공간과 경로당, 복지관을 개방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축업 예찰을 강화하고 고령층 농가엔 무더위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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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오늘(5일) 폭염에 따른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분야별 관련 실.국 등과 공동으로 취약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기준 폭염으로 쓰러지거나 어지럼을 호소해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온열질환자는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8개 축산농가에서 돼지와 닭 등 3,000여 마리, 2개 양식 어가 등에서 넙치 6,6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제주도는 복지기관.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등 관리에 나서는 한편 주말엔 읍면동 주민센터 휴게공간과 경로당, 복지관을 개방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축업 예찰을 강화하고 고령층 농가엔 무더위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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