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일주일째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10일) 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9일)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4.1도를 기록했고, 북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았습니다.
제주 북부지역의 경우 열대야와 폭염특보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고, 오늘(10일) 밤에도 열대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0일)부터 모레(11일)까지 제주 전 지역에 20에서 80mm의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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