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재판 그림자 배심제 도입

뉴스 클립 VOD

'별들의 전쟁' 삼다수 마스터스...여왕은 누구?

(앵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가 제주에서 하반기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총상금 10억 원을 놓고 나흘간의 승부에 들어간 가운데, 첫날부터 과감한 샷과 정교한 퍼팅이 쏟아졌는데요. 고향에서 우승을 노리는 제주 출신 선수들의 도전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재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시원한 티샷이 무더위를 뚫고 하늘을 가릅니다. 페어웨이에선 어프로치샷으로 깃대를 맞히는 정교한 감각을 선보입니다. 긴장감이 맴도는 그린 위. 섬세한 퍼팅과 함께 골프공이 10m 가까이 떨어진 홀컵에 그대로 들어갑니다.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이자,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막을 올렸습니다. 김재연 기자 "국내외 정상급 골퍼들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대회 첫날부터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갤러리들의 응원도 대회의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명수철 / 경상남도 창원시 "선수들 힘들지만 열심히 잘하도록 부탁드립니다. 고지원 선수 파이팅!" 올해 제주 출신 선수 라인업은 화려합니다. 지난해 고향 제주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고지원은 타이틀 방어전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고지우, 임진영을 비롯한 제주 출신 선수들도 이 대회를 통해 시즌 2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버뮤다 잔디로 조성된 코스 적응 여부가 우승 경쟁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주최 측인 제주개발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성훈 / 제주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 "가장 큰 목적으로는 제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그 다음 (골프) 꿈나무 육성에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관광 활성화까지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총상금 10억 원을 놓고 나흘간 이어지는 별들의 전쟁. 치열한 명승부가 예상되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골퍼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IBS 김재연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