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교권침해가 여전한데다, 교사 상당수가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한 적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교사노조가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1년간 학생에게 교권침해를 당했다는 응답이 52%로 조사됐습니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경험도 51%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특히 최근 1년간 사직을 고민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59%에 달했습니다.
더욱이 수업 방해 학생 분리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81%에 달하면서, 노조는 제주 지역 실정에 맞는 교권 보호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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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사노조가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1년간 학생에게 교권침해를 당했다는 응답이 52%로 조사됐습니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경험도 51%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특히 최근 1년간 사직을 고민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59%에 달했습니다.
더욱이 수업 방해 학생 분리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81%에 달하면서, 노조는 제주 지역 실정에 맞는 교권 보호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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