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유산축전 다음달 4일부터 개최

뉴스 클립 VOD

[제주날씨] 밤엔 열대야, 낮엔 폭염...해상 짙은 바다안개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폭염이 기승입니다. 밤사이 제주와 서귀포, 성산과 고산지역은 25도를 넘어서며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한낮에는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았고, 구좌는 한낮 기온이 관측이래 처음으로 3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는데요. 한낮에 제주는 32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1도가량 높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수분 섭취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자세한 내일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시면, 내일 아침 애월과 고산 24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애월 31도로 오늘보다 1도가량 높겠고요. 고산은 29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표선과 성산의 낮 기온은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23도에서 29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전국 날씨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은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 내내 밤낮없이 무덥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32도, 전주와 대구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 날씨도 살펴보시면, 홍콩과 발리는 대기가 불안정해서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마닐라는 다음 주 후반까지 길게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는 남은 한 주간 비 소식은 없겠고요. 열대야와 폭염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