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창교차로 인근에서 대형 덤프트럭이 앞서가는 차량들을 들이받는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해 차량에는 어린이 관광객부터 임신부도 탑승해 있었는데,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리포트)
가드레일 옆에 차량들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져 있습니다.
터진 에어백과 산산조각난 차량 유리 파편이 사고 당시 충격을 짐작케 합니다.
정용기 기자
"사고 차량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뒷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져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10시50분쯤.
왕복 4차선 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날벼락을 맞은 피해자 대부분은 제주로 여행을 온 관광객들이었습니다.
목격자
"뒤에서 트럭이 들이받은 모양인데, 완전히 아수라장이었지. 막 부서지고 길이 엉망이었어."
특히 렌터카 승합차에는 어린이 3명이 타고 있었고 다른 차량에는 임신도 있어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
"다 렌터카라 가지고 블랙박스들을 전부 다 수거해서 확인을 해야 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나중에 더 수사를 해봐야 될 것 같아요."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자 70대 남성을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시청자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사고로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해 차량에는 어린이 관광객부터 임신부도 탑승해 있었는데,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리포트)
가드레일 옆에 차량들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져 있습니다.
터진 에어백과 산산조각난 차량 유리 파편이 사고 당시 충격을 짐작케 합니다.
정용기 기자
"사고 차량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뒷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져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10시50분쯤.
왕복 4차선 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날벼락을 맞은 피해자 대부분은 제주로 여행을 온 관광객들이었습니다.
목격자
"뒤에서 트럭이 들이받은 모양인데, 완전히 아수라장이었지. 막 부서지고 길이 엉망이었어."
특히 렌터카 승합차에는 어린이 3명이 타고 있었고 다른 차량에는 임신도 있어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
"다 렌터카라 가지고 블랙박스들을 전부 다 수거해서 확인을 해야 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나중에 더 수사를 해봐야 될 것 같아요."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자 70대 남성을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시청자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