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32주 차 코로나19 검출률은 50%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환자 4명 중 3명은 50세 이상으로 50~64세가 50%, 65세 이상이 25%였습니다.
하수처리장 유입수 바이러스 농도는 26주 차 이후 꾸준히 증가해 30주 차부터 환자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올초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종은 4월 이후 제주에서 우세종이 됐고, 6월 검출률은 100%에 달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여름 휴가철 접촉 증가와 환기 부족을 주 원인으로 보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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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32주 차 코로나19 검출률은 50%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환자 4명 중 3명은 50세 이상으로 50~64세가 50%, 65세 이상이 25%였습니다.
하수처리장 유입수 바이러스 농도는 26주 차 이후 꾸준히 증가해 30주 차부터 환자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올초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종은 4월 이후 제주에서 우세종이 됐고, 6월 검출률은 100%에 달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여름 휴가철 접촉 증가와 환기 부족을 주 원인으로 보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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