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전거 교통사고 연평균 60건 이상 발생
최근 5년간 도내 자전거 교통사고가 연평균 6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3백여건으로, 이중 6명이 숨지고 3백여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전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28% 가량 감소했지만, 제주는 2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소병훈 의원은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교통 사고 다발 지역들에 대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