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4] JIBS 8 뉴스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쟁 구도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쟁 구도는?
4.15 총선인 국회의원 선거가 80여일 남겨 놓고 있습니다. 설 연휴 표심에 후보자들의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관전 포인트는 무엇보다도 더불어민주당의 4선 연속 수성 여부입니다. 제주시 갑선거구가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면서 제주선거판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출마자들의 현황과 쟁점을 신윤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시 갑 지역은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예상됩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만 9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문윤택 제주국제대 교수와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이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고, 무소속인 양길현 제주대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이 갑지역을 전략공천지로 발표한 가운데,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당내 예비후보들이 전략 공천에 반발하는 상황인 만큼 전략공천 대상이 정해질 경우 상당한 파열음이 예상됩니다. 자유한국당에선 고경실 전 제주시장과 구자헌 변호사, 김영진 전 제주자치도관광협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장성철 도당위원장은 중도 보수 통합 신당 참여 의지를 밝혔고, 정의당 고병수 도당 위원장도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용철 회계사와 임효준 전 제주매일 부국장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했습니다. 제주시 을 지역구는 본선 경쟁이 치열합니다. 민주당에선 부승찬 전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오영훈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설 이후 입장을 내놓겠다고 한 김우남 전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선 부상일 변호사가 4번째 도전에 나선 가운데 강승연 요양보호사와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도 출마를 선언한 상탭니다. 전성태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도 한국당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선 김복순, 서금석씨를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차주홍 한나라당 부총재도 예비후보로 나섰습니다. 서귀포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인 위성곤 국회의원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선 임형문 제주도당 부위원장과 허용진 변호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강경필 변호사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한 상탭니다. 야권 통합 후보가 누가 될지가 특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석주씨와 국민 새정당에선 박예수씨도 예비후보 등록했습니다. 본선 후보 등록은 오는 3월 26일부터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누가 1차 관문을 통과할지가 설 연휴 지역 정계에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신윤경 기자
2차 공동기획)1. 도의원이 바라본 현안은?
2차 공동기획)1. 도의원이 바라본 현안은?
JIBS와 제민일보, 한라일보가 마련한 두번째 공동기획입니다. 언론 3사는 40명의 도의원들을 상대로 지역현안과 그 해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습니다. 도의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2공항 갈등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공동취재단 조창범 기잡니다. --- (리포트) 제주자치도의회 도의원 40명에게 최대 현안을 물었습니다. 19명, 47.5%가 지역경제활성화를 꼽았고, 제2공항 갈등해소, 쓰레기와 하수 등 생활환경분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으로는 공공부문 재정투자가 15명, 37.5%로 가장 많았고, 건설경기 부양과 소상인공인 지원이 22,5%로 뒤를 이었습니다. 모름, 무응답도 10%나 나왔습니다. 제2공항 갈등의 해법으로 17명, 42.5%가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27.5%는 도의회 특위 활동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주민투표와 공론조사는 각각 17.5%과 12.5%로 나타났습니다. 쓰레기와 하수 등 생활환경 분야 개선 방안도 물었습니다. 환경부담금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16명, 40%로 가장 많았고, 27.5%는 쓰레기 배출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12.5%는 관광객 유입을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난개발 방지 방안으로는 개발제한 구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16명, 40%로 가장 많았고, 14명, 31.5%는 환경총량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을 선택했습니다. 민선 7기 원희룡 도정의 정책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조사일시 : 2020.01.09~2020.01.19 -조사기관 : JIBS.제민일보.한라일보 -조사대상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4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
조창범 기자
청년기획② 청년들이 이뤄낸 혁신
청년기획② 청년들이 이뤄낸 혁신
제주 청년정책의 해법을 찾기 위한 특별기획 뉴스 순섭니다. 청년들의 눈높이와 고민을 담아내지 못해 청년 정책이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하는 제주의 상황을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북유럽 핀란드는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정책의 선두주자가 됐는지 살펴봤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화려한 디제잉과 레이저쇼가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매년 11월 말 핀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슬러시의 현장입니다. 지난해 슬러시엔 3,500개의 스타트업 업체들과 2만5천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렸습니다. 2000년대 중반 휴대전화 점유율 세계 1위였던 노키아사가 몰락한 이후 위기에 빠졌던 핀란드는 청년들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청년들은 위기의 출구전략을 스타트업에서 찾았고, 스타트업 축제인 슬러시를 성공궤도에 올려놓으며 핀란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곳 슬러시에서는 기획부터 운영 전반을 모두 청년들이 맡고 있습니다. 2,600여명의 청년 자원봉사자들 역시 동원된 것이 아닌 모두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슬러시까지 만들어낸 핀란드 청년들의 힘은 청년들을 향해 진정성 있게 다가선 핀란드 사회에서 나온 셈입니다. "핀란드는 청년들을 지지하고 수익을 돌려주려 하며, 멘토링 지원을 비롯해 필요할 때마다 기꺼이 문을 열고 안내해 줍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엄청난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핀란드 청년들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에도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기업에선 대학생과 팀을 꾸리고, 수개월의 시간과 1만유로를 지원해, 내부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34살 총리와 2,30대가 30%가 넘는 국회가 주도해 다양한 사회정책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모두 지난 10여년 사이에 이뤄진 변화로, 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꿔놨습니다. "이 친구들은 지난 10년 동안 청년들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사회적 인식과 제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지난 10년 동안 증명해 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우리의 힘이 결코 약하지 않다." 핀란드는 국가적 위기 해법을 청년들에게 물었고, 청년들은 핀란드의 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성장 핵심 동력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이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