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9] JIBS 8뉴스
제주, "이달 21명 확진"...방역 체계 격상 검토
제주, "이달 21명 확진"...방역 체계 격상 검토
(앵커)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괄적으로 1.5단계로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제주에서도 월별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면서 제주형 방역 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은 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추세는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이달에 발생한 확진자만 가장 많은 21명이나 될 정돕니다. 하루에 1.5명씩 매일 발생한 셈입니다. 코로나 19 환자가 첫 발생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한달 평균 4명 정도 발생하던 확진자는 휴가기간인 8월 갑자기 20명까지 늘었는데, 지난달까지 한명도 없던 코로나 19 환자가 한달만에 갑자기 21명이나 발생한 사례는 그동안 없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남 진주 이통장 회장단 방문으로 인한 제주 지역 확진만 벌써 5명으로, 지난 8월 연쇄적인 집단 감염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시내 한 사우나 방문객 147명에 대한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긴장감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던 경기 지역 관광객이 확진되는 등, 제주를 다녀간 이후 다른 지역에서 확진 통보된 건수만 이달들어 20건이 넘기 때문입니다. 현재 1단계인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주일간 발생 환자가 5명 이상 일 때 격상되는데, 제주자치도는 현재 중증 환자 발생과 감염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격상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정인보 제주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장 (인터뷰)-(자막)-"만에 하나 지역 사회로 번지기 시작하면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제주형 방역 체계로 가야 하기 때문에 모든 내용들을 면밀히 분석해서..." 영상취재 윤인수 또 다음달 2일 감염병 전문가 등과 함께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정책 간담회를 갖고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김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