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 곳곳에 벚꽃이 만개하며, 명소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북적였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 총선 후보들은 지역의 대표 벚꽃 명소인 제주대학교 벚꽃길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는데요.
저마다 벚꽃 민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배우자와 함께 제주대학교 벚꽃길을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청년 유권자들에게 집중하며, 자신의 대표 공약인 창업, 취업하기 좋은 제주 비전을 알리는데 힘을 실었습니다.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후보
"오늘 벚꽃이 만개한 제대 앞을 지나면서 젊은 청년분들 많이 봤는데요.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분들을 보면서 이분들이 제주를 떠나지 않게 제주에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축제장에서 만난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민생 문제를 들며 더불어민주당에 책임론을 띄웠습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 후보로 국회의원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시을 후보
"제주도의 민생이 현재 이렇게 벚꽃처럼 활짝 피어나지 않았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셔서 우리 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제주도에서 제주의 경제'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이 자리를 빌려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도 청년과 민생 문제에 집중했습니다.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더욱 선명하고 분명하게 싸우겠다며, 녹색정의당에 대한 믿음을 호소했습니다.
강순아 / 녹색정의당 제주시을 후보
"지금 여기가 제주대학교인데요. 청년들 만나면 집 걱정이 많으세요. 높은 임대료를 어떻게 같이 해겷해주면 안되겠냐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당신들이 그런 이야기를 해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 그것이 녹색정의당의 몫이다"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이른바 벚꽃 대전이 펼쳐지면서, 벚꽃 민심이 어느 후보를 향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부현일(hiboo@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 곳곳에 벚꽃이 만개하며, 명소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북적였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 총선 후보들은 지역의 대표 벚꽃 명소인 제주대학교 벚꽃길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는데요.
저마다 벚꽃 민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배우자와 함께 제주대학교 벚꽃길을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청년 유권자들에게 집중하며, 자신의 대표 공약인 창업, 취업하기 좋은 제주 비전을 알리는데 힘을 실었습니다.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후보
"오늘 벚꽃이 만개한 제대 앞을 지나면서 젊은 청년분들 많이 봤는데요.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분들을 보면서 이분들이 제주를 떠나지 않게 제주에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축제장에서 만난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민생 문제를 들며 더불어민주당에 책임론을 띄웠습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 후보로 국회의원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시을 후보
"제주도의 민생이 현재 이렇게 벚꽃처럼 활짝 피어나지 않았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셔서 우리 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제주도에서 제주의 경제'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이 자리를 빌려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도 청년과 민생 문제에 집중했습니다.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더욱 선명하고 분명하게 싸우겠다며, 녹색정의당에 대한 믿음을 호소했습니다.
강순아 / 녹색정의당 제주시을 후보
"지금 여기가 제주대학교인데요. 청년들 만나면 집 걱정이 많으세요. 높은 임대료를 어떻게 같이 해겷해주면 안되겠냐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당신들이 그런 이야기를 해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 그것이 녹색정의당의 몫이다"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이른바 벚꽃 대전이 펼쳐지면서, 벚꽃 민심이 어느 후보를 향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부현일(hibo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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