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등봉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해 제주시와 사업자간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오등봉아트파크측은 제주시에 최종 협상안을 제시하고 협상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2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자측은 3.3제곱미터당 분양가를 2,630만원선으로 제시하고 사업 이익금액 등을 축소하는 안을 제안했지만 제주시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제주시는 사업자가 당초 계획보다 공원 사업비를 크게 줄여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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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오등봉아트파크측은 제주시에 최종 협상안을 제시하고 협상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2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자측은 3.3제곱미터당 분양가를 2,630만원선으로 제시하고 사업 이익금액 등을 축소하는 안을 제안했지만 제주시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제주시는 사업자가 당초 계획보다 공원 사업비를 크게 줄여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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