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 놀이기구가 멈춰 어린이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놀이기구 안전 관리에 사각지대가 우려됩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당 관광시설은 놀이기구 의무 등록 대상인 유원시설업종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업체는 행정기관의 안전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슷한 사례가 제주에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실태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23) 오후 5시50분쯤 어린이 2명이 타고 있던 자전거형 짚라인 놀이기구가 20미터 높이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119에 의해 구조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