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시 지역 폭염 일수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시 지역 폭염 일수는 18일로, 7월 평년 4일보다 4배 이상 늘어 역대 가장 많았고,
열대야 일수는 25일로 역대 4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온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 제주지역 평균 최저 기온은 25.3도로 7월 기준 역대 2번째로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해 덥고 습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강수량은 172.8밀리미터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장마 전선의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 편차가 컸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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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시 지역 폭염 일수는 18일로, 7월 평년 4일보다 4배 이상 늘어 역대 가장 많았고,
열대야 일수는 25일로 역대 4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온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 제주지역 평균 최저 기온은 25.3도로 7월 기준 역대 2번째로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해 덥고 습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강수량은 172.8밀리미터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장마 전선의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 편차가 컸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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