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어제 한라산 첫 단풍 관측, 오늘 맑고 선선한 가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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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어제 한라산 첫 단풍 관측, 오늘 맑고 선선한 가을날씨!

어제 하늘에서 바라본 한라산 천아계곡의 모습입니다. 나무 숲 듬성듬성 울긋불긋 단풍이 하나둘 가을색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한라산에 첫 단풍이 들었습니다. 한라산 어리목 광장과 오목교에서 첫 단풍이 관측됐는데요. 평년에 비해 보름 가량 늦은 시기입니다. 예년 같으면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 28일 이지만 올해는 유독 무더웠던 터라 단풍이 늦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맑겠고요. 제주시 낮 기온 22도로 당분간 20도를 웃돌며 선선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더 살펴보면 현재기온 성산과 서귀포 17도, 고산 18도, 제주 19도로 시작해, 낮 기온 고산 21도, 제주와 성산 22도, 서귀포 25도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으로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 이번 주 주말까지 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해상에도 오늘 밤부터 차차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도 해안에는 계속해서 높은 너울이 예상됩니다. 해상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공항날씨입니다. 내륙도 많은 하늘 드러나있는 가운데, 광주공항에는 안개로 인해 저시정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제주에 내려진 특보는 없어 항공편 순항하겠습니다. 한편, 제 21호 태풍 콩레이는 강한 세력으로 북상하다가, 대만을 관통하면서 11월 2일경 온대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되면서 영향을 크게 미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차차 흐려져 금요일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