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내 취업자 수가 10개월 만에 40만 명 아래로 떨어지며 2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주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8,000명 줄어든 39만 3,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만 명이 줄며 감소세가 두드러졌고, 실업자 수는 1년 새 두 배로 늘어난 1만 8,000명에 달했습니다.
실업률은 4.3%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인 1999년 7월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노인 등 고령층 고용은 늘어난 반면, 청년층 취업자는 19개월째 줄어 내수 회복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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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주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8,000명 줄어든 39만 3,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만 명이 줄며 감소세가 두드러졌고, 실업자 수는 1년 새 두 배로 늘어난 1만 8,000명에 달했습니다.
실업률은 4.3%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인 1999년 7월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노인 등 고령층 고용은 늘어난 반면, 청년층 취업자는 19개월째 줄어 내수 회복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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