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총장이 미래융합대학 사태와 관련해 해명했지만,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융합대학 교직원과 학생회는 대학 측이 라이즈 지원 사업에 평생교육 예산 10억 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지만, 이는 미래융합대학의 정규 학위과정을 위한 명시적 예산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래융합대 정규과정의 평생교육 계획이 최종 사업계획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추후 공모를 통해 해당 예산이 반영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 9일 학생 면담에서 총장은 '재학률이 낮으면 폐과가 가능'하고, '대학구조개혁 규정에 재학생 등록률이 3년 평균 86%가 안되면 없애라고 돼 있다'며 폐지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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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융합대학 교직원과 학생회는 대학 측이 라이즈 지원 사업에 평생교육 예산 10억 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지만, 이는 미래융합대학의 정규 학위과정을 위한 명시적 예산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래융합대 정규과정의 평생교육 계획이 최종 사업계획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추후 공모를 통해 해당 예산이 반영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 9일 학생 면담에서 총장은 '재학률이 낮으면 폐과가 가능'하고, '대학구조개혁 규정에 재학생 등록률이 3년 평균 86%가 안되면 없애라고 돼 있다'며 폐지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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