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이사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우려'
유엔인권이사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모든 정보를 공개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공개한 유엔인권이사회 보고서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여러차례 들었고, 특별보고관들도 우려를 표명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정화와 오염 제거 작업이 5단계에 걸친 하청 구조로 이뤄지고 있다는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위 의원은 이런 하도급 구조가 오염수 방출에 대한 책임 면피용 행정이라며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