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5] JIBS 8 뉴스
제2공항 토론회-크루즈포럼
제2공항 토론회-크루즈포럼
이번주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공개 토론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크루즈산업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글로벌 포럼도 침체된 관광시장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이번주 제2공항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자치도와 제2공항 반대단체 사이의 TV를 통한 1차 공개토론회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토론회는 찬반 인사가 각각 2명씩 2대2 구도로 진행됩니다.

또 다음달 3일이나 4일에는 원희룡 지사가 직접 나서 반대단체와 맞짱토론을 벌입니다.

항공수요 예측부터 환경수용력을 비롯한 기존 공항 활용방안 등 그동안 이어져온 쟁점부터, 최근 불거진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의 부실 논란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오갈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집니다.

위축된 크루즈시장의 활로를 찾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전세계 크루즈산업의 리더들이 제주에 모입니다.

오는 2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제7회 국제크루즈포럼입니다.

올해 행사에는 20여개국, 글로벌 7개 크루즈선사와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1600여명이 참석합니다.

특히 29일과 30일 마련된 비지니스 미팅에는 100곳이 넘는 크루즈 관련 업체가 등록한 상태입니다.

관련 계약만 250건이상 이뤄질 것으로 기대돼, 크루즈 업계의 관심이 높습니다.

지속적인 크루즈포럼이 글로벌 크루즈 성장을 위한 협력기반을 다지고, 크루즈 허브 제주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