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방역 비상
그제 7명에 이어 어제도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어제 80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8명, 오늘도 오후 5시까지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확진된 8명의 확진자들은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파악됐고, 7명은 제주지역, 1명은 서울 중랑구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오늘 확진된 1명은 서울에서 입도한 관광객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자 명부,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이동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