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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날씨] 이번 주 매서운 한파 계속… 폭설·강풍 주의

어제 많이 추우셨죠? 매서운 한파는 앞으로 엿새 가량 길게 이어질텐데요. 여기에 초속 20에서 25m이상의 순간 돌풍까지 불어들면서 오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4.7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6도에 머물며 하루 종일 추위가 이어지니까요.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어제부터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제주 전역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오전 6시 기준, 삼각봉에는 112cm, 사제비에는 10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현재 산간도로는 전면 통제됐고요. 일부 도로는 월동 장구를 장착하고 이동하셔야 됩니다. 또한, 산간을 지나는 버스는 우회 운행하거나 결행하는 노선도 있는데요. 제주버스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까지 눈의 양은, 산지에 최대 20cm 이상의 적설이 예상되고요. 해안에는 5cm 안팎에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눈과 비는 내일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모레 새벽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살펴보시면, 제주와 서귀포 1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제주와 고산 6도, 성산 5도, 서귀포는 7도로 한자릿 수대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5.5m까지 일면서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무리한 해상 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공항 날씨입니다. 제주는 강풍과 급변풍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내륙 공항에도 궂은 날씨로 인해 사전 결항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운항 정보 한번 더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3도를 밑돌며 큰 추위가 계속되겠고요. 이번 눈비는 내일 오후에 잠시 그쳤다가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