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다른 지역과 달리, 도시와 농촌, 어촌까지 한꺼번에 묶여 있는 만큼, 지역 현안이 많습니다.
이런 특성이 잘 나타나는 곳이 바로 여기,
제주 서부지역의 중심인 제주시 한림읍입니다.
이 곳은 자연 경관이 우수해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양돈장이 몰려 있는 축산업의 거점으로 지하수 오염 같은 환경 현안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현역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이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예비후보자와 국민의힘 양용만 예비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예비후보자는 양돈 악취 문제 해결과 교육, 문화, 복지 플랫폼 조성, 한림항 2단계 개발 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습니다.
김 예비후보자는 지역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며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고, 해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한림읍 지역에 출마한 김성수 예비후보입니다. 제가 한림에서 태어나고 지금까지 한림을 지키면서 쌓아온 수많은 사회적 경험을 토대로 한림을 더 깨끗한 한림, 더 행복한 한림, 더 건강한 한림을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강력한 한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양용만 예비후보자 역시 양돈 악취 저감과 수산식품 가공 클러스터 조성, 먹거리 산업을 통한 관광객 증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양 예비후보자는 그동안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현안 해결의 적임자임을 자신했습니다.
양용만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우리 한림은 1차 산업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60%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이 분야가 상당히 위축돼 있고, 또 지하수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이야기되고 있고, 제주 전체 축산의 50%가 한림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런 축산에서 파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립니다"
지역 현안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뚜렷해 두 후보 모두 비슷한 공약을 제시한 가운데,
새로운 인물 김 예비후보자의 참신함과 8년만에 재도전 나선 양 예비후보자의 노련함 사이에서 유권자들은 누구를 선택할까요?
지금까지 선거캐스터 서수현이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윤인수(kyuros@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런 특성이 잘 나타나는 곳이 바로 여기,
제주 서부지역의 중심인 제주시 한림읍입니다.
이 곳은 자연 경관이 우수해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양돈장이 몰려 있는 축산업의 거점으로 지하수 오염 같은 환경 현안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현역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이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예비후보자와 국민의힘 양용만 예비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예비후보자는 양돈 악취 문제 해결과 교육, 문화, 복지 플랫폼 조성, 한림항 2단계 개발 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습니다.
김 예비후보자는 지역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며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고, 해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한림읍 지역에 출마한 김성수 예비후보입니다. 제가 한림에서 태어나고 지금까지 한림을 지키면서 쌓아온 수많은 사회적 경험을 토대로 한림을 더 깨끗한 한림, 더 행복한 한림, 더 건강한 한림을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강력한 한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양용만 예비후보자 역시 양돈 악취 저감과 수산식품 가공 클러스터 조성, 먹거리 산업을 통한 관광객 증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양 예비후보자는 그동안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현안 해결의 적임자임을 자신했습니다.
양용만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우리 한림은 1차 산업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60%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이 분야가 상당히 위축돼 있고, 또 지하수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이야기되고 있고, 제주 전체 축산의 50%가 한림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런 축산에서 파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립니다"
지역 현안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뚜렷해 두 후보 모두 비슷한 공약을 제시한 가운데,
새로운 인물 김 예비후보자의 참신함과 8년만에 재도전 나선 양 예비후보자의 노련함 사이에서 유권자들은 누구를 선택할까요?
지금까지 선거캐스터 서수현이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윤인수(kyuros@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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