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후 위기로 인한 생활상의 변화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카본프리아일랜드, CFI2030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실제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자치도의회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방안과 탄소중립을 논의하기 위한 연구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제주자치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의 이승아 대표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아 제주자치도의회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연구포럼 대표 의원
Q1. 먼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은 어떤 목적으로 발족됐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1. 제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으로 인해서 기후위기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제주 같은 경우는 민선 6기, 7기때도 기후 환경에 대한 최우선 정책을 추진해 왔고요.
그리고 영국에서 P4G 탄소중립 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를 제외하고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이런 정책들이 많이 부족하고, 기후예산제 도입과 관련해서 많은 공론화가 필요하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 발족하게 됐습니다.
Q2. 지금까지 제주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아일랜드, CFI2030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요?
A2. 결론적으로는 계획도 좋았고, 선점 효과도 좋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2012년도에 발표를 했고, 2030년까지 이제 8년이 남았습니다.
전기차 분야를 제외하고 카본프리 아일랜드 전체 분야의 50%를 차지하는 해상 풍력이 지금 1%도 운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당초 계획보다 많이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
Q3. CFI2030 프로젝트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십니까?
A3. 카본프리2030이 단일 정책으로 너무 강조되다 보니 상위 계획인 기후 위기 탄소 정책들이 좀 잠식돼 버리지 않았나라는 아쉬움이 좀 크고요.
기후예산제를 도입 하면서 단일 사업이 아닌 도 전체의 사업들을 정확하게 명시하고 구체화하면서 이 사업들을 면밀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고요.
타 시도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아니면 뭐 기후 선진국의 사례들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Q4. 최근 기업들의 화두는 ESG경영과 수소경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주는 CFI2030 프로젝트에 매달리면서 뒤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A4. ESG, 수소경제 당연히 두 분야 다 살펴볼 필요가 있고요.
먼저 제주의 기업 생태계를 살펴보면서,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카본프리 정책에 맞춰서 우리 수소경제가 어떤 부분에 같이 갈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사업들이 제주 도민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지를 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Q5. 농어업 일선현장에서 느끼고 접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대해, 현실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안, 탄소중립 실천방안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A5. 저는 농업 1차 산업뿐만 아니라 6차 사업까지 탄소중립 정책들을 좀 확대해 나가야 된다고 보여지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까 예산기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말씀 먼저 드렸습니다.
제주도 주요 산업인 1차 산업들, 현장에서도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지금 기후 위기에 따라서 그리고 고유가에 따라서 너무나도 어렵기 때문에 1차 산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할 수 있는,
그리고 이것을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부분들이 어떤 부분이 있는지 좀 면밀히 살펴보면서 우리 현장에서도 저비용·고효율 할 수 있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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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로 인한 생활상의 변화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카본프리아일랜드, CFI2030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실제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자치도의회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방안과 탄소중립을 논의하기 위한 연구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제주자치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의 이승아 대표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아 제주자치도의회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연구포럼 대표 의원
Q1. 먼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은 어떤 목적으로 발족됐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1. 제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으로 인해서 기후위기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제주 같은 경우는 민선 6기, 7기때도 기후 환경에 대한 최우선 정책을 추진해 왔고요.
그리고 영국에서 P4G 탄소중립 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를 제외하고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이런 정책들이 많이 부족하고, 기후예산제 도입과 관련해서 많은 공론화가 필요하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 발족하게 됐습니다.
Q2. 지금까지 제주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아일랜드, CFI2030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요?
A2. 결론적으로는 계획도 좋았고, 선점 효과도 좋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2012년도에 발표를 했고, 2030년까지 이제 8년이 남았습니다.
전기차 분야를 제외하고 카본프리 아일랜드 전체 분야의 50%를 차지하는 해상 풍력이 지금 1%도 운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당초 계획보다 많이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
Q3. CFI2030 프로젝트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십니까?
A3. 카본프리2030이 단일 정책으로 너무 강조되다 보니 상위 계획인 기후 위기 탄소 정책들이 좀 잠식돼 버리지 않았나라는 아쉬움이 좀 크고요.
기후예산제를 도입 하면서 단일 사업이 아닌 도 전체의 사업들을 정확하게 명시하고 구체화하면서 이 사업들을 면밀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고요.
타 시도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아니면 뭐 기후 선진국의 사례들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Q4. 최근 기업들의 화두는 ESG경영과 수소경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주는 CFI2030 프로젝트에 매달리면서 뒤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A4. ESG, 수소경제 당연히 두 분야 다 살펴볼 필요가 있고요.
먼저 제주의 기업 생태계를 살펴보면서,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카본프리 정책에 맞춰서 우리 수소경제가 어떤 부분에 같이 갈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사업들이 제주 도민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지를 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Q5. 농어업 일선현장에서 느끼고 접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대해, 현실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안, 탄소중립 실천방안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A5. 저는 농업 1차 산업뿐만 아니라 6차 사업까지 탄소중립 정책들을 좀 확대해 나가야 된다고 보여지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까 예산기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말씀 먼저 드렸습니다.
제주도 주요 산업인 1차 산업들, 현장에서도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지금 기후 위기에 따라서 그리고 고유가에 따라서 너무나도 어렵기 때문에 1차 산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할 수 있는,
그리고 이것을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부분들이 어떤 부분이 있는지 좀 면밀히 살펴보면서 우리 현장에서도 저비용·고효율 할 수 있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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