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내일 아침까지 가을비 오락가락, 다소 쌀쌀 옷차림 유의!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오늘도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을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5~30mm, 이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제주시 18도로 시작해, 낮 기온 21도로 제주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1~4도 가량 떨어져 서늘하겠고요. 당분간 예년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오늘은 다소 쌀쌀하니까요.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바랍니다. 제주는 흐린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 별 기온 살펴보시면 현재 기온 성산 17도, 고산과 서귀포 19도, 제주 20도로 출발해 낮 기온 성산과 고산 20도, 제주 21도, 서귀포 23도가 예상됩니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오전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5m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고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는 최고 1.5~2m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공항 날씨입니다. 현재 제주공항을 비롯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려진 특보는 없어 항공편 정상운항예상됩니다. 한글날인 수요일에도 5~10mm 정도에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 주 후반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기념식 개최

무오법정사 항일 항쟁 106주기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6일) 서귀포 중문중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도내 주요 인사 등 5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1918년 10월 일어난 무오법정사 항일 항쟁은 도내 최초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 항일 운동으로 제주를 비롯해 전국적인 항일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무오법정사 항일 항쟁의 가치를 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도심 첫 드론 라이트쇼 진행

글로벌 미래항공우주 컨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 도심에서 처음으로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됩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모레(8일) 저녁 7시50분부터 90분 동안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공연과 드론 라이트쇼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 준비 등을 위해 종합경기장 주차장과 인근 도로 이용이 제한됩니다. 모레(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주 글로벌 미래항공우주 컨페스타 행사에는 드론과 도심항공교통, 우주 산업 등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집니다.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 접종 실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접종이 이뤄집니다. 제주자치도는 생후 6개월에서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접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부터는 전자 예진표가 도입돼 대상자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자치도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선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은갈치 축제 성황리 마무리

제주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인 은갈치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그제(4일)부터 오늘(6일)까지 열린 제5회 은갈치축제는 서귀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 등을 위래 마련됐습니다. 특히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역 수산물 축제를 지원해 청정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적 기업 협력 모델 발굴"

제주지역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가치 확산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오늘(6일) 제주월드컵 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노력한 단체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사회적 기업과 민간 협력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사회적 경제 기본 조례가 제정된지 10년이 됐다며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재해예방 사업 600억 원 투입

내년 재해 예방 사업이 올해보다 20억원 늘어난 6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자연재해위험 개선 지구 12곳에 370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곳에 110억원 등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재해 예방 사업 이월 방지 추진단을 운영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해 사업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자치도는 비상 상황시 주민 대응을 높이기 위해 침수 우려 지역과 대피 장소 등을 담은 재해 지도를 재난안전대책본부 누리집에도 공개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의심 신고 증가...어린이집 급식소 합동 점검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늘면서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이 강화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23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2백여 곳을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식자재 보관 기준 준수와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하고,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 처분 조치해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올해 상반기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1백여 곳에 대한 점검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