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미분양률이 높은 주택 단지 가운데, 평균 분양가가 7억원 이상인 단지 물량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은 2천6백여 호로 전달보다 140호 가량 줄었습니다.
하지만 비분양률이 50%가 넘는 17개 단지의 분양가는 7억원 이상이 4개 단지 8백여호로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인상 기조 속에 수요층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단기간에 미분양 해소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은 2천6백여 호로 전달보다 140호 가량 줄었습니다.
하지만 비분양률이 50%가 넘는 17개 단지의 분양가는 7억원 이상이 4개 단지 8백여호로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인상 기조 속에 수요층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단기간에 미분양 해소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