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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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주말 기온 오름세 보여

남)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가 물러나면서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기후변화 속에 제주의 자연을 살리는 중요한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여)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세미 맹그로브 숲이 제주에 조성되고 있는데요, 아직 맹그로브 연구는 초기 단계지만,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소연 기상캐스터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봄바람이 불어드는 성산일출봉 해안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작은 묘목들을 심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황근 2035그루 심기 체험이 진행됐는데요. 정성스레 땅을 다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봅니다. 강서은/ 동남초 6학년 "사람들이 나무를 마음대로 꺾는 것 같아서 꺾지 말라고 하고, 나무를 더 많이 심어서 자연 생태계가 더 좋아지라고..." 이소연 기상캐스터 "겨우내 차가웠던 바닷바람도 한결 부드러워진 모습인데요. 봄 햇살이 가득한 날씨 속에서 제주의 자연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년보다 7도가량 기온이 올라 포근했는데요. 일요일은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면서 더욱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쌓이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 챙기시고,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주 후반에 비 소식이 있고요. 따뜻한 서풍이 불어들면서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제주 출발 김포 도착 예약률은 대한항공 68%, 아시아나 항공 89.6%를 보보이고 있습니다. 주말동안 바다는 잔잔하겠습니다.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항해나 조업하시기에 큰 무리 없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는데요. 맑고 포근한 주말,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기상캐스터 이소연이었습니다." 영상취재 오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