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오늘 추념식엔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야권 정치인들은 77년 전 4·3의 아픔이 12.3 계엄으로 재현될 뻔 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여)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하루 앞둬서인지 여야 온도차도 뚜렷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3 계엄에 의한 국민학살을 아직까지 단죄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후 국민학살이 반복됐고 다시 계엄에 의한 군정을 꿈꾸는 황당무계한 일까지 벌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같은 국가폭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를 통해 충분한 진상규명과 책임 추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가폭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국가폭력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한 책임은 면제될 수 없다는 점 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역시 4·3의 비극이 끝나지 않은채 12.3 내란으로 이어졌다며 파면만이 4·3의 아픔을 씻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국민위에 군림하고 안들으면 학살을 하는 악행은 뿌리부터 몸통까지 뽑아내야 합니다. 윤석열의 파면은 4·3에서 시작된 국가폭력 악순환을 끊는 선언이 될 것입니다."
김재연 진보당 대표
"4·3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고 계십니다. 극우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윤석열을 파면하는 길이 씻지못한 4·3의 아픔을 해결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요."
개혁신당은 국가폭력 희생자의 아픔을 기리는 것이 지금의 이념대립을 극복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면서도, 4·3 왜곡 처벌에 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
"4·3 이나 여러 역사적인 아픔에 대한 특별한 법으로 제정되어야 하는지는 논의의 대상이지만, 저희는 그런 역사왜곡 시도에 대해서 단호한 대처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논의에 임할 것 입니다."
국민의힘에서 유일하게 추념식에 참석한 최형두 비대위원은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슬픔을 승화시켜서, 또 국민의 비극을 승화시켜서 대한민국과 제주도를 다시 한 번 더 통합의 나라, 통합의 섬으로 이끌어 가도록 저희 국민의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열린 4·3추념식에서조차 여야정치권은 화해와 상생과는 거리가 먼 극심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권 정치인들은 77년 전 4·3의 아픔이 12.3 계엄으로 재현될 뻔 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여)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하루 앞둬서인지 여야 온도차도 뚜렷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3 계엄에 의한 국민학살을 아직까지 단죄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후 국민학살이 반복됐고 다시 계엄에 의한 군정을 꿈꾸는 황당무계한 일까지 벌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같은 국가폭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를 통해 충분한 진상규명과 책임 추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가폭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국가폭력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한 책임은 면제될 수 없다는 점 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역시 4·3의 비극이 끝나지 않은채 12.3 내란으로 이어졌다며 파면만이 4·3의 아픔을 씻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국민위에 군림하고 안들으면 학살을 하는 악행은 뿌리부터 몸통까지 뽑아내야 합니다. 윤석열의 파면은 4·3에서 시작된 국가폭력 악순환을 끊는 선언이 될 것입니다."
김재연 진보당 대표
"4·3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고 계십니다. 극우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윤석열을 파면하는 길이 씻지못한 4·3의 아픔을 해결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요."
개혁신당은 국가폭력 희생자의 아픔을 기리는 것이 지금의 이념대립을 극복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면서도, 4·3 왜곡 처벌에 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
"4·3 이나 여러 역사적인 아픔에 대한 특별한 법으로 제정되어야 하는지는 논의의 대상이지만, 저희는 그런 역사왜곡 시도에 대해서 단호한 대처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논의에 임할 것 입니다."
국민의힘에서 유일하게 추념식에 참석한 최형두 비대위원은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슬픔을 승화시켜서, 또 국민의 비극을 승화시켜서 대한민국과 제주도를 다시 한 번 더 통합의 나라, 통합의 섬으로 이끌어 가도록 저희 국민의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열린 4·3추념식에서조차 여야정치권은 화해와 상생과는 거리가 먼 극심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