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생명을 잇는 숭고한 장기 기증이 이뤄졌습니다.
제주한라병원에 따르면 뇌사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의 장기 기증으로 간과 폐, 양쪽 신장 등 4개 장기가 이식돼 네 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습니다.
의식 저하로 치료를 받던 기증자는 끝내 회복하지 못했지만, 유가족의 숭고한 결정으로 장기 이식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11년 동안 투석 치료를 받아온 50대 남성은 신장 이식을 받고 투석의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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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에 따르면 뇌사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의 장기 기증으로 간과 폐, 양쪽 신장 등 4개 장기가 이식돼 네 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습니다.
의식 저하로 치료를 받던 기증자는 끝내 회복하지 못했지만, 유가족의 숭고한 결정으로 장기 이식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11년 동안 투석 치료를 받아온 50대 남성은 신장 이식을 받고 투석의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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