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 선거일이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거리 풍경도 사뭇 달라지며 선거운동이 시작됐음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출마 후보들은 유권자들을 만나며 자신의 공약을 알리는 한편 본격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우선, 도지사 후보들의 출정식 현장을 신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식선거운동 첫날 출정식 장소로 제주시민복지타운을 택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도지사 후보자.
지지자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고 연단에 오릅니다.
갈등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도민 모두가 승리하는 새로운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자
"국가폭력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 대한민국의 그것도 변방 제주가 해낸겁니다. 여러분."
청년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행보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20개 상장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보장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자
"연봉 4천만원이 보장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출발은 20개 상장 기업 육성 유치를 통해서 시작하고자 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을 찾아 선거 출정식을 연 국민의힘 허향진 도지사 후보자.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필승을 다짐합니다.
허향진 후보, "윤석열 정부와 호흡할 적임자"
이번에 선출되는 지방정부는 윤석열 정부와 호흡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본인이 적임자임을 알렸습니다.
허향진/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자
"제주도의 의회 권력을 장악해 제주도를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게 막은 무능한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서귀포지역 유권자를 찾아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계획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과 원팀이 돼 제2공항 정상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는 겁니다.
허향진/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자
"윤석열 정부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제주 미래 발전을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제주도지사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4년 간 제주도정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13일간의 열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 선거일이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거리 풍경도 사뭇 달라지며 선거운동이 시작됐음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출마 후보들은 유권자들을 만나며 자신의 공약을 알리는 한편 본격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우선, 도지사 후보들의 출정식 현장을 신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식선거운동 첫날 출정식 장소로 제주시민복지타운을 택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도지사 후보자.
지지자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고 연단에 오릅니다.
갈등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도민 모두가 승리하는 새로운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자
"국가폭력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 대한민국의 그것도 변방 제주가 해낸겁니다. 여러분."
청년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행보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20개 상장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보장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자
"연봉 4천만원이 보장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출발은 20개 상장 기업 육성 유치를 통해서 시작하고자 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을 찾아 선거 출정식을 연 국민의힘 허향진 도지사 후보자.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필승을 다짐합니다.
허향진 후보, "윤석열 정부와 호흡할 적임자"
이번에 선출되는 지방정부는 윤석열 정부와 호흡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본인이 적임자임을 알렸습니다.
허향진/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자
"제주도의 의회 권력을 장악해 제주도를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게 막은 무능한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서귀포지역 유권자를 찾아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계획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과 원팀이 돼 제2공항 정상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는 겁니다.
허향진/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자
"윤석열 정부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제주 미래 발전을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제주도지사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4년 간 제주도정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13일간의 열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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